노인복지회관, 어르신 눈높이 맞춤형 특화교실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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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의 장이 되고 있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노인복지회관이 지난 6월 메르스(MERS)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휴관을 통해 절감한 예산액으로 어르신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특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특화교실은 어르신들의 요구가 많았던 검도, 밸리댄스와 특화 프로그램인 뮤지컬영어 과목을 새롭게 개설했으며 9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15주간 운영된다.
특히 뮤지컬영어는 열정은 있지만 쉽게 다가가기 힘든 영어를 대사로 배우고 노래로 반복하고 율동으로 표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기억능력을 극대화시키고, 경쾌한 노래와 다양한 율동으로 재미도 선사해 많은 어르신들이 특히 기대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인원은 3개 과목, 200명으로 교육비는 전액무료이며, 8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로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요구를 반영함으로써 복지회관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