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각북면,바르게살기 정원 조성..
사람들

각북면,바르게살기 정원 조성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30 15:23 수정 2015.08.30 15:23
쓰레기 불법투기장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청도군 각북면(면장 안주봉)은 지난 28일 오전 9시부터 바르게살기 위원 30명과 함께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이던 삼천동 쓰레기 집하장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바르게살기 정원을 조성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오산2리 삼천동 도로변(지방도 902호)은 불법 투기된 쓰레기들로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바르게살기 위원회의 참여로 3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철쭉(100주)과 일일초(100본)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기회로 주민들과 추석 귀향객들에게 깨끗한 경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쓰레기 수거에만 그치지 않고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불법투기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각북면 바르게살기위원회 김효태위원장(57세)은 “각북면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바르게살기 정원 1호점에 그치지 않고 계속 늘려나가 면민 모두가 바르게 살 수 있는 여건을 우리 위원회가 만들어 줄 것이다”고 밝혔다. 박중양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