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실크로드 2015”의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의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경상북도존에 위치한 홍보관은 가로 6m 세로 3m 크기의 공간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최초 민간으로 운영되는  포스코포항창조경제센터 두 곳이 함께 협업하여 구성을 하였다.
홍보관에서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세부 사업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육성기업의 제품을 통한 체험활동과 SNS 이벤트 등이 진행 중이다. 세부사업에는 스마트팩토리, 신사업·벤처 창업, 전통문화 및 6차 농업 등의 지원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있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육성기업들 중 ㈜구니스의 스마트 팔레트와 Y.H Life의 스트레칭 신발 쿨핀이 전시되어 체험까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구니스의 스마트 팔레트는 물감, 붓, 종이 등의 준비물 없이 태블릿 PC, 스마트 폰 등의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에 유선 또는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전용 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색칠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새로운 미술 교육용 제품이다. 현장에서 홍보관을 방문하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 사이에서 쉽게 그리고 색칠이 가능한 스마트 팔레트는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Y.H Life 의 쿨핀은 신축성이 있는 무독무해 실리콘 소재로 걸으면서 발은 내딛는 동안 이완이 되고 발을 드는 순간 수축 시키는 발 스트레칭 전용신발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 시점에 간편하고 짧은 시간에 활용하여 피로회복과 혈액순환, 마사지 효과가 있는 쿨핀에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육성기업의 체험 뿐 아니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컬쳐랩에서 볼 수 있었던 VR(Virtual Reality)의 3D 경주 명소 가상체험을 홍보관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본인의 SNS에 방문인증을 하면 참여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통해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김진한 센터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경주엑스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뿐 아니라 창조경제와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안내 및 홍보를 넓혀갈 예정이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개소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기업제조혁신과 업종전환 및 신사업 분야를 지원하고 있으며, 제조자동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자금지원과 기업체 현장방문 상담을 진행 중이다. 또한 12개의 보육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이나 기술력 지원 등을 하고 있다.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