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서장 주의영)는 지난 28일 내·외부 심사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에 대한 보호·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14세)에 대해 지역사회의 공동 지원방안을 논의해 열악한 주거환경개선과 상담·교육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의결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법률분과, 선도분과, 생활지원분과 등 3개분과 내·외부 위원 7명으로 구성되어 소년범 처분결정과 재범방지 등 청소년 선도·보호방안을 논의한다. 
주 서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의 선도·보호를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