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 27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 우수사례 기관’ 표창을 수상 했다.
영양군은 대구시(주관), 경산시, 영주시 3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발전사업인 “약용작물명품화 지원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약용작물 생산 농가의 안전한 종묘, 종근 보급과 판로 확보에 힘써왔다.
이번 우수사례는 지역발전위원회가 2015년 6월부터 7월까지 전문평가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 관리원을 통해 10개의 선도사업 후보 가운데 6개의 우수사례(22개 기관)를 최종 선정했다.
지역발전위원회 이원종 위원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향식 정책추진이 차질없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지역 스스로의 주도성과 창의성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수상 지자체를 격려했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