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이해하는 시간 가져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2개월간 구미시 탄소제로 교육관에서 기후변화 및 환경관련 영화가 총 10편을 상영했다.
▲원더플데이즈 ▲불편한 진실 ▲햇지 ▲에코플래닛 ▲오션스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겨울왕국 ▲에픽 ▲프렌즈 ▲호튼 등의 영화가 상영되어 애니메이션에서부터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 전 연령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총 10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동안 800명의 관람객이 찾아 왔으며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주를 이어 가족 간에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화를 관람한 한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에 대해 쉽게 이해 할 수 있었으며, 가족 간은 물론 많은 사람들과 함께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도 영화상영 프로그램과 같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는 기후변화 문제에 다가갈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