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안전재난건설과와 민원봉사과 직원들의 1일 청기면에서 질병 및 사고로 인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 돕기는 질병으로 인해 근로능력이 없는 사리 이 모( 63세)씨 농가 및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은 무진리 김 모( 68세)씨 농가 고추밭에서 고추수확 작업 및 고추 포대 나르기 작업을 실시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구슬땀을 흘리면서 고추수확 작업을 실시하여 농가의 일손부담을 덜어 주었으며, 해당 농가는 내 일처럼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
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덕종 청기면장은 이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가들의 현황을 파악해 적기에 일손돕기가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