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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경찰서(서장 곽병우) 에서는 지난 31일 상반기 경비활동으로 지친 112타격대원들의 피로를 해소하고 부대 단합을 위해 풍천면 소재 병산서원 앞 모래사장에서 하계 야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곽병우 경찰서장, 의경어머니회원을 비롯한 지휘요원과 112타격대원등 30명이 함께 병산서원 유적지 탐방과 족구, 씨름 등 체육활동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 자리에서 곽병우 경찰서장은 대원들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의경어머니회원들에 감사의 인사말을 건네고, 대원들에게는 남은 군 생활 동안 더 활기차고 보람된 병영생활이 될수 있도록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