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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참한별 이동복지관' 큰 호응..
사회

성주군, '참한별 이동복지관' 큰 호응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01 20:47 수정 2015.09.01 20:47
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성우)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가천면 가천성당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한별 이동복지관”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을 홍보하고 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읍면 지역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작년에 처음 시행해 올해는 벽진면과 성주읍에 이어 세 번째로 가천면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과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대한노인회성주군지회 등이 힘을 합쳐 건강검진, 사회복지 및 농작물 상담, 이동밥차를 이용한 점심제공, 네일아트, 뜸, 압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성우 관장은 “메르스 때문에 행사가 연기되어 찾아뵙는 게 늦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며, 어르신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알차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역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면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접근성을 고려한 복지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겠다” 라고 의지를 밝혔다.
메르스 때문에 연기됐던 성주군종합사회복관 주관 “참한별 이동복지관” 사업은 1일을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성주군 관내 8개 면소재지를 순회 운영해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김두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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