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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희망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발판 마련..
사람들

희망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발판 마련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02 17:04 수정 2015.09.02 17:04
영천시, 꽃동네·청와대서 위기 청소년 희망키움 캠프 실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8월 31일부터 1박 2일간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영천경찰서 공동주관으로 관내 5개 고등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꽃동네 및 청와대에서 "2015년 위기 청소년 희망키움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꽃동네에서 봉사활동 및 장애체험을 하며 장애인이 느끼는 고통과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였고, 또한 청와대 방문을 통해 대통령의 집무을 이해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나라사랑에 대해 학습할 수 있어서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천시는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 및 1:1 학습멘토 제공 등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희망키움 캠프에 참가한 김모(고 2)군은“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지 못하는 사랑에 대해 배운 시간이 되었으며, 자신감을 되찾고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자신이 가진 능력과 재능을 깨닫고 그 역할에 충실해 가정 및 학교와 사회에 희망을 전달해 주는 메신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정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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