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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산시, 제2회 추경안 7413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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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2회 추경안 7413억원 편성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02 17:05 수정 2015.09.02 17:05
시의회 임시회 심의 거쳐 22일 최종 확정


경산시는 7413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회 추경예산 6817억원보다 596억원, 8.7%가 늘어난 규모이다.
일반회계가 1회 추경예산 5800억원 보다 446억원(7.7%)이 증액된 624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회 추경예산 1017억원 보다 150억원(14.7%)이 증액된 1167억원이다.
세입재원별로는 지방세가 당초예산 보다 21.9% 증가한 235억원, 세외수입은 1회 추경보다 28.7% 증가한 56억원, 지방교부세 등 지원예산은 142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이 13억원이 증가했다.
균형발전을 위한 주민숙원사업으로 경산체육센터 건립, 하양생활체육공원 조성, 동의참누리원 조성, 경산에코토피아 등 195억원을 편성했다.
또 재해위험 저수지 및 하천 정비, 동부안전마을만들기, 노후교량 교체 등에 103억원을, 도시계획도로 개설, 도로확포장 등에 95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밖에 메르스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경산중소기업 비즈니스지원센터 설치 등에 38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최근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 건전재정 기조 하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주민숙원사업, 재난안전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도로여건 개선 등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예산안은 11일 열리는 시의회 제178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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