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생활개선회원 부부 현지연찬 교육
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회장 이은숙)는 2일 마고촌 농촌교육농장에서 생활개선회원 부부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원 부부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대철 좋은사람들운동본부장으로부터 ‘사랑한다면 표현하라!’라는 주제로 서로의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두 사람을 한데 묶어주고, 튼튼하고 영속적인 관계의 토대를 쌓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도록 열강을 했다.
또한, 마고촌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평범한 농장에서 수익사업을 하고 있는 교육농장으로 벤치마킹하여 자신의 농장과 마을에 수익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교육은 ‘행복한 농촌 만들기 프로젝트 시범’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부부현지연찬교육 외에도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체험교육, 불우이웃과 복지시설을 통한 봉사활동, 지역사회 리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리더십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농촌가정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박창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원 부부부터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이웃도 행복할 수 있다”며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된다”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강조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