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청소년전화 1388 친절도 평가 전국 1위
경북도 청소년진흥원(원장 윤정길)이 ‘2015년 상반기 청소년전화 1388’ 모니터링 평가 결과 17개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성가족부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2015년 상반기 청소년전화 1388 모니터링 평가에서는 전국 208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최초 수신상태, 상담진행 및 응대태도, 끝맺음, 전반적 만족도 등을 평가했다.
평과 결과 경북도청소년진흥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전화상담 친절도 100점 만점에 99점(전국 평균 91점)으로 17개 시,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 가장 높은 점수로 평가되어, 청소년을 위한 전화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적인 공공기관임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경북도청소년진흥원에서는 위기청소년 조기발견 및 지원을 위한 관문의 하나로서, 'Help Call 청소년전화 1388'을 356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전화 1388은 가출, 성폭력, 학교폭력 등 위기상담에서부터 청소년이면 누구나 일상에서 겪게 되는 대인관계, 진로 등의 일반상담도 함께 지원되고 있으며, 경북도청소년진흥원에서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간 4,000여건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정길 원장은 “상담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질적인 상담서비스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전화 1388을 지속적으로 널리 홍보하여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소년의 대표전화로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