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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진원두)는 지난8월 31일 점촌고등학교 학생회임원선거를 온라인투표를 통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는 점촌고등학교 전산실에서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미리 전달받은 투표코드를 컴퓨터에 입력해 본인인증을 거친 뒤 후보자를 선택하였으며, 투표 종료와 함께 개표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온라인투표시스템은 선거관리위원회가 개발한 시스템으로, 공공성이 높게 요구되는 생활 주변 선거에서 해당 기관이나 단체의 회원이 스마트폰을 비롯해 개인용 컴퓨터,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는 투표서비스이다.
문경시선관위 관계자는 “온라인투표서비스는 시간이나 공간 제약을 받지 않아 생업에 바쁜 사람들도 얼마든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투표의 정확성 및 비용 절감 등 선거과정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며 각종 생활선거에서 온라인투표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