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가치·5대 전략목표 조기 실현 결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태형)는 2일 지역본부 5층 회의실에서 관할 지사장 21명 등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선포된 건강보험 뉴비전과 미래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공단은 지난 1일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공단의 미래상인 ‘평생건강, 국민행복,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라는 새로운 ‘비전’ 및 ‘미래전략’을 선포하고, 슬로건과 핵심가치, 5대 전략목표와 20개 전략과제를 선포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비전과 미래전략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전략과제와 세부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현장의 직원들이 새로운 각오로 업무를 추진하고자 실시했으며, 실천선언문 낭독과 각오의 글을 적는 등 새로운 다짐을 약속했다. 앞으로 관할 21개 지사도 결의대회를 실시한다.
뉴비전의 5대 전략 목표는 ▲지속가능하고 의료비 걱정 없는 건강보험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전국민 맞춤형 건강관리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품격 높은 장기요양보험 ▲보험자 기능 정립으로 글로벌 표준이 되는 제도 ▲ 자율과 혁신으로 생동감과 자긍심 넘치는 공단이며, 대구지역본부는 전략 목표에 따른 전략과제와 세부과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형 본부장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세계 최고수준의 비용대비 효과성으로 국민 건강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해 왔지만 저출산 고령화 등 여로 가지 구조적 요인의 도전을 받고 있다”며, “모든 직원들이 합심하여 뉴비전과 미래전략의 전략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도전을 극복하고, 건강보험의 장기적 성장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