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2016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읍·면별 순회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성주군 5개 읍면(성주읍, 수륜, 가천, 금수, 대가)의 참외재배 농업인 및 귀농자 등 150여명이 내년 농사준비를 위해 참석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인사말에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보를 끊임없이 습득하는 것이 무엇보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참외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참외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들이 참외재배과정에서 문제시 되는 병해충방제, 생리장해의 원인과 대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지도활동을 하면서 겪은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해 교육생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으며 질의 응답 시간을 가져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운)는 고품질 참외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품종선택, 연작장해 대책 실천, 수확기 준수 및 선별을 철저히 하고 하우스시설 및 작업장 전기시설 점검으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참외덩굴소각 금지 및 퇴비활용으로 클린성주 실천을 당부했다.  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