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한의약과 함께하는 기공체조교실 개강
문경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관절염환자의 의료비 지출도 줄이고, 튼튼한 관절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의 일환으로 한방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건강한 관절이 행복한 노후를 맞이한다는 마음으로 관절이 약해지는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주3회 16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공중보건한의사의 한방상담을 통한 건강지수도 확인하고, 관절통증지수가 감소되도록 하는 기공체조, 스트레칭, 회전술법, 복선법 등 관절에 좋은 한의약적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정철 문경시보건소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건강한 관절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오는10월 2일부터 열흘 동안 실시되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기간에는 휴강을 실시하는데, 이 기간에 여러분들이 문경시의 주인이 되셔서 우리시에 오시는 손님들을 친절히 맞이해 주시기를바란다”라며 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고, 같이해야 할 사업이 무엇인지를 발굴해서 맞춤형 한의약건강증진사업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