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4일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5 양성평등 주간 기념 및 청도군 여성대회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자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군의회 의장, 군내 기관·단7체장 및 여성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성평등주간(7.1~7.7)은 여성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하여 기존 여성발전기본법이 2015년부터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됨에 따라 1년중 1주간을 양성평등 주간으로 지정되어 매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양성평등 여성이 더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란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주간 홍보영상물 상영,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격려사 및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여성 인재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일·가정 양립에 대한 사회전반의 공감대를 확산하여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