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보건소는 지난 4일 오전 10시 대가야종합시장에서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알리고 군민의 건강수준과 보건의식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나의 혈관 숫자 알기'라는 주제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나트륨 과다 섭취로 발생하는 질병 예방을 위해 '나의 짠맛 체험'을 실시해 싱겁게 먹기 캠페인도 전개했다.  또한 알코올 유전자 테스트와, 폐속의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하한 절주, 금연을 유도했다.
 고령군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비만 인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허리둘레 및 체지방을 측정하여 비만도를 알리고, 고령군의 대표적인 걷기코스인 헬시하트 걷기코스를 홍보하고 운동 실천으로 건강을 지키도록 강조했다.                                                                                          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