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산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 수료식 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시책으로 추진 중인 ‘2015 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교육과정’ 제5기 수료식이 지난 3일 오후 구미대학교 창의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6월 구미대학교에 위탁해 3개월 일정으로 개강한 이번 과정에는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40명이 참여해 전문가의 외식경영 컨설팅을 받았다. 이자리에는 2011년부터 운영한 컨설팅과정 1기~ 5기 250여명 수료생 일동으로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지원 사업을 위해 오백오십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외식업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지표로 외식산업이 발전하여야만 지역경제도 덩달아 발전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습득한 지식과 노하우를 그 동안의 경험과 잘 접목하여 획기적인 외식산업 발전을 이룩하시길 바라며, 지역외식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컨설팅 5기 수료생 대표로 선정 된 영업주는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 업소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구미시에서 이처럼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실시하여 주는 등 여러 가지로 지역 외식산업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현실에 안주 하지 않고 지역외식산업 발전에 디딤돌이 되어 구미경제의 르네상스 시대를 이끄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