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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농기센터, 농촌건강장수마을 환경정비..
사람들

포항농기센터, 농촌건강장수마을 환경정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06 18:20 수정 2015.09.06 18:20
송라면 광천1리에서 육각정자 현판식·마을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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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송라면 광천1리 농촌건강장수마을에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쾌적한 마을환경 정비를 위한 육각정자 현판식을 갖고 흥겨운 마을 잔치를 열었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농촌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3년 동안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강장수환경 조성과 평생학습 등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경제·사회활동 영역별 프로그램과 환경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송라면 광천1리는 지난해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3년간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광천1리 마을에 육각정자 및 주변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마을 숲 펜스를 설치하는 등 마을 환경정비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기구와 안마의자를 설치하고, 건강체조 및 요리교실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육성된 건강장수마을은 5개소로, 청하면 유계리 건강장수마을은 2014년 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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