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태교 및 산림치유 체험교육 운영 큰 호응
고령군은 산림자원을 이용한 건강증진 도모, 산림교육 기회제공을 위해 지난 5~6 일 양일간 미숭산 자연휴양림, 대가야 고령생태숲, 산림녹화기념숲 일원에서 지난 5월 고령군과 산림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푸른대구가꾸기시민모임과 함께 숲태교 및 산림치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출산정책담당의 교육생 모집 등 협조를 받아 시행하였는데 “산림치유 체험교육”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미숭산 자연휴양림 및 대가야 고령생태숲 일원에서 숲과 산림의 가치 바로알기, 요가, 명상, 호흡법, 스트레칭, 숲 걷기, 건강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산림치유 지도사를 초빙해 알차게 진행되었다.
한편 산림녹화기념숲에서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숲태교 체험교육”을 실시 하였는데 산모체조, 호흡법, 숲 걷기, 가족정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서 호응을 받았다.
고령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청소년,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숲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순화와 건강증진, 청소년 사회문제 해소 등을 위하여 산림치유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