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귀농인연구회원 22명은 지난 5일 우곡면 홀몸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주택외부 청소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고령귀농인연구회원은 80명으로 그중 30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봉사단은 거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택 청소, 간단한 수리등을 하여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돕는다. 3월부터 이날까지 6회째 14가구를실시하였다.
 장현덕(57세) 고령귀농인연구회장은 "고령군에 귀농한 회원들이 지역에 잘 정착하고 지역주민에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하여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할매·할배의 날에 거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을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하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한다.
 이에 권오종 우곡면장은 "79세 시각장애인 이○○어르신과 81세 뇌병변장애인 박○○어르신은 고령귀농인연구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주민들과 함께 사랑을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자원봉사를 기대한다"라 말했다. 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