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관계자 초청 홍보설명회 개최
청도군의 중국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청도군(군수 이승율)에 따르면 지난 5일 화양읍 삼신리 소재 프로방스에서 중국 산동성 일조시 여행사, 호텔업, 협회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신의 물방울 6차산업 창출사업“(이하 신의 물방울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 유치 홍보설명회를 개최하했다고 밝혔다.
“신의 물방울 사업”은 청도군의 감와인, 감식초, 대구시 달성군의 토마토와인을 연계한 관광사업으로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2014년도 선정 되어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와인을 소재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주민소득증대,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신의물방울 6차산업 창출사업” 홍보설명회를 통해 한-중 관광객이 1000만명시대에 걸맞게 서울과 부산, 제주도 등 기존 대도시 중심의 획일화된 관광상품을 넘어서 민간기업과 단체 차원의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청도군의 세계유일의 소싸움경기장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국관광객들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어야한다" 고 강조했다.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