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여중, 길림성 소재 교포학교 방문 교류
경안여자중학교(교장 이세원)는 학생 33명 학부모 2명 교장 및 교사 2명이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독립 운동 유적지 및 백두산을 탐방했다.
이번 방문에서 중국 길림성 소재 재중 교포 학교 두 곳을 방문하면서 두 학교 간 국제 교류 협약을 하고 중국 속 안동 마을인 길림성 왕청현 천교령진 태양촌 안동 마을을 방문해 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에게 국제적 안목을 신장시키고 광복 70주년을 맞아 민족과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확충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학교 방문에서 재중 교포학교 학생들과 공동 수업 및 환영 공연 관람 후, 경안여중 학생들의 해금, 힙합 댄스, 편지 낭송, 합창 등의 공연을 통해 같은 민족의 동질감을 느끼며 서로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우의를 증진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강효은 학생회장은 “중국어 회화와 우리 역사 공부 및 공연 준비를 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중국을 찾았고, 중국 내 안동 마을을 알게 되어 기뻤으며 재중 교포 친구들과 함께 수업하며 친교하게 되어 매우 즐거웠다.”고 했다.
이세원 교장은 “국제 교류 방문을 통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보고 느끼며 또한 재중 교포의 이해와 독립 운동 역사 현장 체험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안여자중학교는 글로벌 시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의 교육 시스템 구축과 안정적 학교 교육 운영으로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