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자녀가 함께 경단 만들며 즐거운 시간 보내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완식)에서는 지난 5일 근남면 성류길(대표 임춘화)에서 엄마와 자녀가 함께 하는 경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자녀와 함께 하는 주말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경단 만들기는 의외로 만들기가 간단하고, 아이들의 호기심과 손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체험으로 아이들과 엄마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였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호우테이제이(베트남)씨는 “평소 바쁜 농사일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 이렇게 세 아이와 함께 하는 추억거리가 생겨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엄마와의 정서적 교감의 시간 및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경험의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정에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