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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지난 7일 포항 흥해읍영일만안전센터에서 낚시어선 선주, 선장 등 20여명의 어업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서해안 돌고래호 사고의 원인과 미비점을 보완하고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사고사례를 통한 대처 방안 ▲기상불량에 따른 안전운항 교육 ▲출항시 선원명부 작성 및 어선 위치확인 협조 ▲영일만 북방파제 낚시객 승·하선시 안전사고 방지 협의 ▲기상특보 발효시 출입항 금지 ▲과승 금지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관련법령 등을 설명하고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창 서장은 “기상예보 청취 및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고, 수시로 변하는 해상기상에 유의해 기상이 악화되기 전에 피항 할 것”과 “출항전 각종 장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위치송신 시스템 작동으로 해양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