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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추석 전후 임도시설 개방해 국민 편의 제공..
사람들

추석 전후 임도시설 개방해 국민 편의 제공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08 19:30 수정 2015.09.08 19:30
남부지방산림청, 벌초·성묘객에게 국유 임도 개방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전후해 벌초 및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성묘 등 국민 편의에 지장이 없도록 남부지방산림청 관내 3개 광역시 29개 시·군 국유임도 1,119km를 10월 11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경영·보호를 위해 시설된 산림 내 도로로서 노면 폭이 좁고 비포장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아 산악지형에 맞는 차량 등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며, 산림보호구역과 일반차량의 통행이 어려운 위험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남부지방산림청 산사태대응팀장은 “임도를 이용할 경우 경사가 급한 지역은 통행 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한다"며, 버섯 등의 임산물을 함부로 채취하거나, 산림훼손, 쓰레기 투기 등의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강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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