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속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의 영농 시헙재배로 영농 정보공유 및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교육조직체인 생활개선회의 읍면단위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 현곡?강동면회에서는 감자, 옥수수, 땅콩 등 공동과제포(직접 영농하는 시험재배) 8,300㎡(약 2,510평)를 운영하고 있다.
회원 간 협동정신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영농기술과 지식 습득 및 새로운 영농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공동과제포 소득사업은 3월부터 작목선택과 재배지를 선정하고, 4월에는 영농 자재 확보, 5월에는 정식 및 파종하는 등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농 준비를 했다.
특히 8일에는 강동면 호명리 공동과제포에서는 강동회원 20여명이 함께 땅콩 수확작업으로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화합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판매대금은 소외된 이웃돕기와 모임회 운영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황영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9개 읍·면·동 생활개선회가 골고루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영농자재 일부를 지원하여 자립기틀을 마련해 주는 공동과제포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권경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