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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칠곡군,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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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 수료식 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09 16:23 수정 2015.09.09 16:23
일자리사업으로 지게차 운전 자격 취득 프로그램 운영

  칠곡군과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는 지난 9일 교육 수료생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왜관산업단지 내의 제조업체와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등 물류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지게차 기능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왜관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됐다.
  상반기에는 교육생 20명중 16명이, 하반기에는 교육생 22명중 20명이 한국기술자격검정원에서 시행하는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고 군은 밝혔다.
  사업을 수행한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임근)는 “교육 참여자의 열정으로 전국 평균 합격률 47.8%를 크게 웃도는 80%가 합격해 기쁘며, 앞으로 교육 수료자 전원이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에버랜드 등 13개 대기업 물류시설이 입주하고 있는 칠곡군은 유통구조의 대형화 및 기계화로 지게차 기능인력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추어 지난 3년간 지게차 기능인력 120명을 양성해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물류중심도시인 우리군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일자리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안정된 일자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취업지원센터는 교육이 끝난 후에도 교육 참여자 전원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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