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9일 오전 문경보건지소 이전신축 준공식을 고윤환 문경시장, 도의원, 지역구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성대히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보건지소 신축에 따른 경과보고,감사패 수여, 고윤환 문경시장의 인사말, 축사, 준공테잎 절단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전 신축한 문경보건지소는 9억9천9백만원의 예산으로 2,760㎡(837평)부지위에 연면적 365.39㎡(111평) 2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내과진료실을 비롯해 보건교육실,물리치료실 등을 고루 갖추어 고령화시대 질병의 치료예방 관리는 물론 건강생활 실천유도 등 인생100세 시대에 걸 맞 는 시설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고윤환문경시장은 준공식에서 2000년 보건소 신축을 시작으로 9개 보 건지소와 13개 보건진료소 및 간호센터 등 보건기관을 모두 현대식 신축 건물에 입주함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속 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 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문경시보건소는 올해 100억원의 예산으로 메르스 등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 구강보건사업, 한센 및 재가진폐환자 지원 등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여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