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9월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운영
영주시(시장 장욱현)에서는 9월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을 10일 오후 2시 선비정신 함양·실천단체 회원들과 함께 영주상공회의소 3층 강당에서 운영했다.
이번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에는 한국선비연구원과 지역 유림 등 선비정신 함양 및 실천단체 회원들과, 인성교육 관계자, 일반시민들이 ‘선비정신 실천과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형식과 절차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 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에는 동양대학교 한국선비연구원의 김덕환 교수가 ‘선비정신의 현대적 실천방안 모색’에 관한 발제를 하고, 선비정신 실천 매뉴얼, 선비정신 실천을 확산하기 실천본부 구성·인성교육 등에 대해 지역 유림, 선비정신 함양·실천단체 회원들이 그 동안 활동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같이 대화하며 소통하는기회가 됐다.
영주시에서는 이번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건의된 사항은 선비의 고장인 영주의 최고의 무형자산인 선비정신의 실천과 확산을 통해 지역의 발전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정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시민이 함께하는 '힐링중심, 행복영주!' 시정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영주시에서는 매월 다양한 직능분야의 단체 등과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대화와 만남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열린시정’,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