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관내 주유소 환경정비 및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사)한국주유소협회 경상북도지회에 협조를 얻어 각 주유소에 환경정비 협조문을 발송해 자발적으로 주유소 주변 환경정비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기간 중 각 읍면동에서는 영업장 주변 환경정비 및 업소내 공중화장실 청결상태 확인, 업소별 가격표시 상태 등을 매일 점검하고,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하도록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석유관리원대구경북본부와 합동으로 정량·정품 석유 판매 여부를 점검해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및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