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융자추천서 배부로 적기 자금 지원 가능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추석맞이 운전자금을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접수 받은 결과, 구미시 운전자금 141개사 294억 원, 경북도 운전자금 35개사 88억 원 등 총 176개사 382억 원을 신청 받아, 14일부터 융자추천서를 배부 기업체에서 적기에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게 했다.
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설맞이 운전자금 149개사 353억 원, 수시 자금 56개사 118억 원, 금형산업 활성화 특별자금 및 메르스 피해극복 자금 등 47개사 110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추석맞이 운전자금 176개사 382억 원 융자 지원으로총 428개사 963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구미시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시행초기 150억 원 규모로 96개 업체만이 혜택을 받았으나, 2006년 기업사랑본부 출범과 함께 융자추천규모를 700억 원으로 확대하여 매년 350여개 업체가 운전자금 지원을 받도록 하여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2012년 5월부터 경상북도의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시설자금 지원은 공장부지?건물 매입 및 기계 설비를 구입하는 업체에 큰 호응을 받아 중소기업의 투자유도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9월 현재 43개사 108억 원을 신청 받아 지원하였고, 올해 말까지 매월 둘째 주 월~금요일까지 지속 접수 받을 계획이다.
한편 김홍태 구미시 투자통상과장은 “중소기업과 구미시가 상생 할 수 있도록 2016년에도 다양한 중소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