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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청소년들이 만드는 행복한 장터..
사람들

영주청소년들이 만드는 행복한 장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13 17:24 수정 2015.09.13 17:24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자원순환 아나바다 장터' 운영

 영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청소년문화의집 광장에서 '청소년 자원순환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했다.
 청소년어울림한마당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가정에서 잠들어 있는 의류, 도서, 생활용품, 학용품등을 100원이상 최대 10,000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재활용 나눔장터, 먹거리 장터', 체험장터(천연비누, 친환경 가방만들기등) 운영과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공연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아나바다 장터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경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며 풍성하고 알차게 치러졌다.
특히 청소년 아나바다 장터운영 수익금의 20%는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과 멘토-멘티 자매결연을 맺어 기부하며, 지속적으로 연락해 정서적
지원도 함께할 예정이다.
'청소년 자원순환 아나바다 장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단체가 함께 참여해 건전한 생활문화 공동체 공간을 만들어 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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