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고령군, 제14기 대가야문화대학 개강..
사람들

고령군, 제14기 대가야문화대학 개강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14 15:38 수정 2015.09.14 15:38
서울시·고령군 우호협력 사업 일환으로 강좌 개설

  고령군(군수 곽용환)의 대가야박물관에서는 ‘제14기 대가야문화대학’을 개강한다. 제14기 대가야문화대학은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개강식은 15일 오후 3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좌의 내용은 “대가야와 한성백제”라는 주제로, 대가야와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강사진은 주보돈(경북대 교수), 권오영(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대학교수와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대가야와 한성백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성백제의 중심지에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을 돌아보는 답사코스도 계획되어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대가야문화대학은 서울시-고령군의 우호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1,600년 전 대가야와 한성백제의 교류 협력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서울시-고령군 우호협력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서울시와의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두상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