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금성면새마을회(회장 김종덕, 이금늠)는 지난 9일 금성면 청로리에 사는 거동이 불편한 박경화 어르신 댁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의성군이 자재비를 지원해 주고 새마을지도자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었다.
 봉사단 20여 명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어르신의 불편한 생활환경을 바꿔 드리고자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였다. 또한 어르신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의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가재도구를 정리 등 집안 구석 구석을 깔끔하게 청소해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탈바꿈 시켰다.
집수리 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수리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금성면새마을지도자들이 교체해주어 너무 고맙다”며, “우리 손녀도 커서 이웃을 돌보는 봉사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솔선수범 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