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거래용 계량기 특별단속 실시
영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정직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추석전인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실시되는 이번 계량기 특별단속에는 제수용품 등 일반 생활용품이 다량 거래되는 정육점과 양곡상, 청과시장, 재래시장 및 대형유통업소, 슈퍼마켓 등에서 사용되는 저울류가 대상이 된다.
주요 단속내용으로 저울류의 변조 및 영점조정상태, 사용공차 초과여부, 검정 및 정기검사 실시여부, 기타 비법정단위 사용행위 등이다.
적발된 불법. 부정 계량기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의거 사용정지처분장을 부착해 현장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위반 경중에 따라 과태료 처분 또는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