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 육성 신규사업 4개 포함한 38개 사업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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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창조도시추진위원회 산하 해양관광육성 분과위원회가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해양관광육성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해양관광육성 분과위원회는 지난해 9월 출범이후 ‘환동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체류형 해양관광을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 생태관광 기반조성, 문화산업 육성, 해양레포츠와 먹거리산업 육성 등 4대 분야 전략사업을 구체화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관광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4개 사업을 포함한 38개 사업에 대해 참석한 위원들의 자문과 협의를 거쳐 사업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였으며, 목표한 사업들 중 재원과 추진방향이 미진한 부분과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토의를 통해 포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사업선택에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과위원회에서 선정된 전략사업들이 포항의 미래 먹거리사업이며, 환동해경제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해양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 실현방안을 강구해 현실성 있는 사업을 앞당겨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