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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지적장애인들의 권익을 위한 목소리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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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들의 권익을 위한 목소리 내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14 18:28 수정 2015.09.14 18:28
안동진명학교, 자기권리주장대회 '대상'


  안동진명학교(교장 천경철)는 지난 10일 한국국학진흥원 홍익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10회 경북 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제9회 경북지적장애인복지대회와 함께 치러진 대회로 자신의 권익을 위한 목소리 내기가 어려운 지적장애인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해 주체성과 능동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대회로, 시·군별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을 대상으로 언어표현(학생부, 일반부), 신체표현(통합) 두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진명학교는 안동시 대표로 2개분야에 참가해 언어표현 분야에 사공유진학생이 학생부 1위, 신체표현(통합)분야에서 중·고등부 8명으로 이뤄진 M 패밀리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도자상(서포터즈상)에 손주희, 김정희, 이수정, 조재일 씨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차지한 두 팀은 오는 10월 21일~23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개최하는 제14회 전국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경북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강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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