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 16일부터 선착순 200명 접수
김천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2시와 3시 30분, 2회에 걸쳐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유아 및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인형극 '용감한 떡할매' 공연을 개최한다.
전래동화 ‘해님달님’을 각색한 이번 공연은 김천의 연극 문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극단 삼산이수에서 준비한 작품으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어린이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권은 16일부터 시립도서관 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관람시 미취학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나혜란 김천시립도서관장은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인형극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공연이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동심으로 돌아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www.gcl.go.kr)를 참조하거나, 사서담당(☎437-78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