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쓰레기 처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쓰레기 관련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까지를 쓰레기투기 중점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상습정체구간, 터미널 등 쓰레기 투기가 빈번한 지역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으로 쓰레기 무단배출, 불법소각, 차량을 이용한 무단 투기 등 행위에 대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추석 연휴 기간 중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쓰레기 수거 휴무일에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청결한 환경속에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