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절약 홍보 및 계량기 설치방법 개선 등 논의
포항시 맑은물사업소는 15일 계량기 검침과 수도요금 등 업무분야별 상수도공기업 경영혁신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댐저수율이 예년에 비해 2~30%낮아진 가운데 심각한 식수난을 대비한 시민 물절약 홍보방법과 수도요금 징수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기존에 격자형(·)으로 설치된 수도계량기 배관이 잦은 계량기 고장의 원인이 됨에 따라 일자형(-)으로 계량기 설치방법을 개선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기로 했다.
최현찬 상하수도행정과장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찾아 적극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