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청(교육장 박창한)은 지난 15일 서울 더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교육부 및 인사혁신처가 주최한 '2015년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전국 지역교육청 중 유일하게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HRD)는 능력에 따라 인재를 채용하고 재직 중 다양한 교육과 훈련으로 직원들의 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관에 대해 3년마다 국가가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인증기관에는 향후 3년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확산을 위한 컨설팅 지원, 해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방문 기회 제공, Best HRD(Best HRD=Human Resources Developer) 인증 로고 활용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 된다.
  안동교육청은 2009년에 채용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인사채용제도를 보완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최초로 인증된 이래, 2012년에는 업적과 역량평가 중심의 승진제도 운영과 역량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2회 연속 재인증되었고, 올해 2015년에는 능력중심의 인재채용과 직무역량 및 성과중심의 인사평가체제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전국 지역교육청 중 최초로 3연속으로 재인증 되었다.
  이는 그동안 직원들에 대한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자율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여 개인이 가지고 있는 창의성을 적극 개발하도록 유도한 결과이다.
  박창한 교육장은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안동교육청이 언제나 시대의 흐름을 주도해 나가며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