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경쟁 없이 종목별 대항전 3일간 열전치러
300만 경북도민 화합의 대축전으로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행사인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가 올해 대축전으로 이름을 바꿔 18일부터 20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등 영주 일원에서 23개 시·군 9천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축구, 탁구, 테니스, 풋살 등 총 22개 종목의 경기로 합기도가 올해 새로 추가되었으며, 영양군은 이번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축구 외 9개 종목 257명의 선수단을 꾸려 참가한다.
권영택 영양군생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대회를 준비한 선수단을 격려하며, 그동안 열심히 운동하며 동호인들의 화합을 하는데 의미를 둔 대회인 만큼 즐겁고 신나게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18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이 열리며 지나친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시·군 순위 경쟁 없이 종목별 대항전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