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군위군 화본마을이 지난 15일 한국 농어촌공사 주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북도 대표로 출전해 소득·체험분야 입선으로 3백만원의 시상금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2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는 지난 6월 도콘테스를 개최해 분야별(경관·환경, 소득·체험, 문화·복지) 대상을 수상한 각 9개마을, 총 27개 마을이 이번 행사에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윤진기 위원장은 “아쉽게 대상은 수여받지 못했지만 마을주민 40여명과 함께 제2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를 준비한 시간들은 마을주민이 한층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화본마을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라고 말하며 “화본마을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무한도전에 무한투자로 ‘행복마을 화본’으로 더욱 발돋움해 내년도에는 대상을 받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박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