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의 지혜와 장인 숨결을 현장에서 체험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슬로건 아래 지·덕·노·체의 이념으로 건전한 민주시민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지도목표에 따라, 지난 16일 4-H회원들에게 전통문화와 공예체험활동 등 4-H정신과 농심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현장체험교육 전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의성농업전반에 관한설명을 들었으며, 의성군4-H본부(회장 홍병기)와 의성군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이진우)에서 마련한 장학금을 우수학생4-H회원 10명에게 전달했다.
참여회원은 100여명은 지도교사들과 함께 장인에게 배우는 목공예체험, 천연재료로 직접 만들어 보는 염색체험 등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장인들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4-H이념을 실천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는 체험교육, 현장견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일상생활에 유익한 기술 및 전통 문화을 익히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