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날 행사 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18일 오전 구미시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5년 3/4분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재난과 주재로 관계 공무원과 군부대, 중점관리자원 지정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비상사태 시 동원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군·관·중점관리 지정업체가 합동으로 부여된 임무 등을 상호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 관계자는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는 매년 분기별 4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비상사태 시 동원업무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물자동원 준비태세 유지 및 민·관·군의 유기적 협조를 통한 동원계획의 실효성 검토 및 보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북한의 포격도발 이후 남북한의 화해로 긴장이 다소 완화되었으나, 북한 노동당 창건일 전후 미사일 발사예상과 북핵위협 등 여전히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완벽한 동원자원 관리와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로 유사시 국가 동원업무를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