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량동, 단체장 협의회 발대식 개최
구미시 도량동(동장 최현도)에서는 지난 18일 오전 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태식 도의원, 김재상, 박세진, 안장환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 역량 결집을 위한 단체장협의회 발대식 겸 기관단체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복잡 다양해지는 행정환경 속에서 단체 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고, 조정이 어려운 시점에 각 단체의 목소리를 한 곳으로 모으자는 단체장들의 건의가 있어 사전에 단체의 의견 수렴 및 준비 기간을 거쳐 이날 단체장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관내 단체장 25명이 회원으로 참여하며 김인태 체육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엔 차선희 새마을부녀회장, 총무는 전진영 방위협의회장, 재무에는 김동숙 새마을문고분회장이 선임됐으며 연말까지 도량동 단체장협의회를 이끌 계획이다.
협의회가 구성됨에 따라 앞으로 관내 주요 행사 지원과 현안 대응에 대한 단체들의 소통 창구가 단일화되어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것으로 기대되며 월 1회 정례회의를 통해 단체들의 대표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서 동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현도 도량동장은 앞으로 단체장협의회가 단체들의 구심점 역할을 잘 수행해서 단체간 화합에 힘써 도량동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발대식 직후엔 기관단체장 연석회의를 이어서 개최하여 10월 개최되는 '2015 구미시민 한마음 대축제'를 앞두고 철저한 사전 계획 준비 및 주민 홍보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