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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추석맞이 시립공설묘지 벌초작업 실시..
사람들

추석맞이 시립공설묘지 벌초작업 실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21 14:53 수정 2015.09.21 14:53
양포동 청년회, 무연고 영혼 달래기 앞장

  구미시 양포동(동장 박태병)에서는 지난 19일 오전6시부터 청년회원(회장 김상호)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계동 산5-1번지 시립공설묘지 일대에서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시립공설묘지 벌초작업은 양포동 청년회에서 11년째 맡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날도 무연고 영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위령제를 시작으로 1,369기에 대해 벌초작업이 이루어졌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양포청년회 회원들은 비지땀을 흘리며 자신의 조상 묘를 벌초하듯 정성을 다하였으며, 회원 상호간의 협동심을 보여 주는 계기가 되었다.
박태병 양포동장은 시립공설묘지 제초작업 현장을 방문해여 열심히 제초작업에 임하고 있는 청년회원을 격려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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